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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구간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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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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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온라인 게임이던 과거 최고난이도의 던전이였다 할 지라도 

시간이 지나며 다음 새로운 전투가 나오고 장비가 나오며 기존의 것은 과거의 것으로 잊혀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신규 유저가 꾸준히 유입되는 환경이 아니라면 그 구간을 플레이 하는 유저는 매우 소수로 감소하게 됩니다.

그럼 개발자 입장에서는 새로 들어온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옛 구간의 난이도를 개편하여 혼자서도 원활히 진행 할 수 있도록 난이도 패치를 진행하죠

 

하지만 여기 마영전팀이 한가지 간과한 것이 있습니다.

 

마영전은 바로 액션 게임입니다.

 

여타 일반적인 mmorpg 같은 경우 어차피 가만히 서 있는 캐릭터와 몬스터간의 수치 싸움이기에 성장구간의 몹을 어렵게 하던 어떻게 만들던

어차피 1234 누르고 넘길 몹일 뿐입니다.

 

그에반해 마영전과 같은 액션게임은 몬스터와의 때리고 피하는 전투 자체에 중점을 두는 게임입니다.

하지만 현재 시즌1과2의 성장구간을 보면 대충 sp스킬 한번 쓰면 보스를 그냥 잡습니다.

 

이래서는 누가 이 게임을 액션게임으로 여기겠습니까

현재 이 게임으로 액션을 즐기려면 시즌3은 와야 할텐데, 그렇다는 것은 1~89레벨 까지는 그저 툭 치면 죽는 시시한 게임을 플레이 하란 것이 되버립니다.

이 부분이 과연 새로 시작하는 유저나 아주 오랜만에 복귀하는 유저에게 있어 게임에 흥미를 유발 할 수 있는지가 걱정됩니다.

 

난이도가 어렵다고 해서 꼭 게임의 난이도를 죽여버려야만 할까요?

그만큼 유저에게 지원을 해 주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가령 90이하 유저에겐 지원으로 매일 포션을 주며, 90레벨 이하 전투에서는 무료부활 5회가 지원되고,

이후 성장을 위한 아이템들을 계정별 혹은 캐릭별로 출석에 따라 지원하는 등 

게임의 난이도를 순화하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을겁니다. 

지금처럼 성장단계라고 난이도를 순한맛으로 바꾸는 것은 결코 좋은 방안이라 생각들지 않습니다.

 

물론 마냥 보스난이도만 올리자는 것은 아닙니다.

이 게임 초창기부터 이어진 주 목적이 보스 공략 게임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때문에 성장구간의 전투들도 좀 더 보스전에 집중하기 위해 무의미한 잡몹구간을 대폭 변경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긴 맵, 스매시 한방이면 다 죽어나가는 잡몹 전투지역과 전투지역 사이 긴 이동구간 이러한 패턴이 1부터 시즌3의 마지막 일던까지 어떻게 계속 반복이 됩니까?

과감히 수정하여 일던은 현재 나뉜 맵 구조에서 단 한개의 맵으로 축소하여 중간중간의 로딩을 삭제하고

한 맵 안에서 잡몹전투와 이동 보스전이 해결되게끔 수정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물론 이를 위한 전제조건으로는 보스전 난이도의 정상화와 그에 따른 포션,부활지원과 같은 지원책 마련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일던 방식이 1맵 잡몹전투-이동-잡몹전투-로딩-2맵 잡몹전투-이동-보스 이러한 구조에서 플레이 타임이 5분이 나온다 하면

개선안으로 1맵 잡몹전투-이동-보스 이렇게 짧게 축약하고 

대신 잡몹전투 구간에서는 한번에 더 많은 잡몹을 등장시키며 수많은 잡몹이 스매시에 나가 떨어지는 호쾌한 모습을 연출하고

보스전투 구간에서는 신중하고 아슬아슬한 전투를 연출하여 결과적으로 기존과 똑같은 5분의 클리어 타임이 나오게끔 보스의 스펙 조절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플레이 하는데 있어 같은 클리어 타임을 가지는 게임이라면

지루하게 조금씩 있는 잡몹 잡고 이동만 하다가 시시하게 끝나는 보스전투와 

집중적으로 배치된 수많은 잡몹들을 한번에 날려버리고 그 페이스가 식기 전 바로 보스와 대결을 펼치는 전투 

어느쪽을 더 원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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