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기준

일반아바타(벨+2)선택상자+압타염앰박스 세트 4만원

강룬 인룬 프매룬 귀속횟수증가권 등등 룬세트 4만원

이걸 5개(20만원치) 사야 서큐 메이트교환이 가능했는데

사실 메이트만 가지고는 20만원으로 지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을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지갑을 열었죠.

당시엔 지강캐인 미리가 나온것도 그렇고 95제가 아직 한참 파밍중일 무렵이라 룬세트도 유용했죠. 꽤 팔렸을 거라고 봅니다. 덕분에 동석이가 안짤리고

하지만 올해는 이미 고인물들한텐 일반아바타세트는 메리트가 없고(옷장에 키트압타가 낭낭한 사람들만 남았으니...)

룬세트도 당장100제 나올거아니면 이미 풀셋장비 있는 상태에선 급하게 구매할 필요가 없으니 95제 체제 유지상태로는 안팔렸겠죠.

그렇다고 게임수명을 극단적으로 줄여서 노강탬을 15강으로 만들어주는 템을 바로 키트에 넣을 순 없었을테고(하지만 요즘 하는거 봐선 당장은 아닐지언정 시간문제라고 보여지네요.)

그러다 나온것 같은 이번 100제는 제가 보기엔 그거네요. 캐시템(+메이트) 팔기위한 패치(...)

RPG인이상 신규레벨확장이나 신규장비 파밍은 계속되어야하지만 지금이 그럴 타이밍은 아니었을거같은데..

솔직히 저는 이번에 시즌3가 끝난다길래 100제는 이번 여름보단 시즌4와함께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여겼는데

데브켓은 '그래서는 매출을 끌어올릴 수 없다'고 본것같습니다.

그래도 무리하게 렙제 바꾸면서 생기는 불만을 강화시스템 개편으로 누르고 구재료템도 어느정도 활용할수있게 해서 공지만 보면 별문제는 안생길거같아요. 

당장 저부터도 아주 개떡같이 패치하지 않으면 메이트는 안사도 룬뭉치는 하나 살까 싶으니...;

중요한건 메이트 사는 사람들이 마영전 경제를 활성화(룬이 생기면 인챈과 강화도 할테니)시킴으로서 다른유저들도 약간이나마 혜택을 볼수있고

캐시템을 사줌으로써 마영전이라는 게임의 수명이 연장될수있다는 거겠죠. 그런 의미에서 메이트는 제법 중요합니다. 부디 이상한 물품을 이상한 가격에 내놓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