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 중에서 엘쿨루스의 막강함과 공포스러운 모습에 경외감을 갖고

키홀이 아닌 엘쿨루스의 신도로 전향하는 자들이 생겨남에 따라 마신 키홀의 힘이 약해졌다.

엘쿨루스에 대한 공포, 절망 같은 감정들은 엘쿨루스를 향한 사념을 키워 엘쿨루스를 더욱 강하게 만들었다.

그렇기에 모리안은 공포, 절망,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들을 망각하는 세계를 만들어서

엘쿨루스에게 향하는 사념을 차단하여 엘쿨루스를 약화시켰다.

그 과정에서 갈 길을 잃은 사념은 네메드의 신, 네반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네반은 다른 차원인 사념의 바다에 그 사념들을 모았다.

루 라바다 이후, 이번 영웅의 시대에서 마신 키홀은

망각을 막는 오염을 퍼트리고 전향.... 하게끔 만들어 ... (이미 마족은 키홀을 믿고 있는데 키홀 자신을 믿도록 전향시킬 필요가 있나? 광신도로 만들어서 사념을 더 키우는 건가?)

자신의 힘을 키운다...

어려워 마영전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