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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영전 죽지마 ㅠㅠㅠㅠㅠㅠ
http://heroes.gamedot.org/?mid=board&target=view&board=freeboard&page=1&post=762

 

마비노기 영웅전

 

2008년, 2009년?

마비노기 영웅전이라는 게임이 개발되고 있다는 것을 처음보고 정말 놀랐어요.

던전에 있는 물건들을 들어서 싸운다고? 던전에 있는 물건들이나 문들이 부숴진다고? 몬스터를 직접 붙잡아서 던지는 행동 같은 게 된다고?

 

당시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시스템들이 있었기에 정말 매료되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그렇게 기다리다가 2009년 12월 드디어 피시방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오픈이 시작되고

피시방 가서 마영전을 정말 재밌게 즐겼어요.

 

튜토리얼, 벤샤르트를 보면서 와아아 놀라면서 했고

맵에 있는 물건들을 부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리고 부수면 동전이 나오길래 ㅋㅋㅋㅋㅋ

피시방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이 아까운 줄 모르고 맵에 보이는 모든 오브젝트를, 부술 수 있는 게 없어질 때까지 부수면서 지나갔던 기억이 나요!

 

물론 그때 당시에는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

공격속도가 느리고, 역경직도 심한데 그와 반대로 보스몬스터들은 공격속도가 빠르고 데미지도 엄청 났으니까요.

그래서 아마 오래하지는 못하고 접었던 기억이 나요.

 

그러다가 12년에 돌아와서 나름 게임의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고, 어느정도 속도감 있는 게임이 되어서 좋았어요.

리얼리티 액션에서 프리미엄 액션으로 바뀐 것은 아쉬웠지만 어차피 리얼리티 액션에서 저는 게임을 잘 못했을 것 같으니까

차라리 좋은 것 같더라구요.

 

친구들에게도 열심히 이야기해서 같이 하는 친구들이 많아지고, 15년까지는 정말 재밌게 즐겼던 것 같아요!

그 후엔 일이 바빠지고해서 한동안 못했지만 ...

 

얼마 전, 아마도 작년 12월쯤부터 다시 시작했던 것 같아요.

다시 돌아와서 차근차근 이것저것 하는데 다시 옛날에 게임을 하던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어요.

 

라이즈 패치 이후로 포션 먹는 거나 수리 모션이 사라진 것에 반감이 있어서 접었긴 했지만

그냥,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보스들이 그만큼 빨라졌기 때문에 포션 먹을 타이밍이 생긴 게 오히려 다양한 보스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옛날의 재미를 다시 느껴가고 있는데 ...

이번 패치로 많은 사람들이 반감을 표출하고, 아이템을 팔거나 부수고서 떠나려는 모습을 보려니까 겁이 나네요.

 

온라인 게임은 수명이 있다고 하니까요.

마비노기 영웅전은 이제는 10년이나 지난 옛날 게임에 속하고....

특히 게임이 액션 게임이다 보니 유저들은 강해지고, 보스 몬스터들에 대한 아이디어도 떨어져갈 상황이구요.

 

그래서 이번에 진짜로 .... 망해버리지 않을까

서비스 종료에 가까워져가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떨칠 수가 없더라구요.

 

마치 나이 든 애완동물을 보는 느낌 같달까요.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ㅠㅠㅠㅠㅠ

 

제발, 제발.... 업데이트가 조금 느리더라도 유저들이 좋아하고, 게임하고 싶어지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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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 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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