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시뮬게임은 워낙못해서 서든도, 롤도 오버워치도 히오스고 뭐고 못해서 안한다. 

친구랑 잠깐 하다가 친구에게든 팀원에게든 폐라서 접었다.

노력한다고 잘할수있는 계열이 아니란걸 오래전에 체념했다. 

게임자체는 좋아하지만 그나마 잘 할수있는게임이 ai랑 싸우는 류라서 마영전을 한다. 물론 여가는 에린생활의 동반자다

경쟁전도 안하려다가 길드원들에게 너무 오랫동안 폐를 끼쳐서 강화실패 스택만 오랫동안 쌓고있어서 

나떄문에 순회방만들떄 낮은 스펙으로 만들어서 사람 안모여서 미안해서 얼른 강화하려고 시작했다. 

현질할 돈은 없고, 져도 인장은 준다기에 하게되었다. 

그래도 매판 진짜 열심히 한다. 그래도 여전히 못한다...

사람들말로는 하다보면 늘고, 

하다보면 어떤 타이밍에 마신을 던지고 

수호를 던질지 알게된다고들 하지만 진짜 1도 모르겠다.

100판을 넘었는데도 보스패턴에 조금더 익숙해졌다 뿐이지 오더가 없으면 기계적으로 몹만 잡고있다. 

그러다가 팀원한테 푸념을 듣는다. 죄송하다고 한다.

잘몰라서 그런다고 한다. 

경쟁전 랭킹창에 닉네임을 치면 꽤 여러판 했다는걸 아실텐데 민망하다. 

고의트롤로 보이지 않을지 걱정스럽고 죄스럽다. 

어쨌든 다마강은 필요하니 다시 큐 돌려서 열심히 몹을 잡는다.

그러고 있으면 파티원분이 가끔 화내신다. 

왜 수호 안던지냐고 왜 마신상 안던지냐고. 

왜 일부러 안잡고있던 몹을 쳐서 팀을 지게하고 왜 떄려야할 몹을 안쳐서 지게하냐고

마신상은 스스로는 타이밍을 모르니(이기고있을떈 맞대응 지고있을떈 상대편글기나왔을때라곤 공략글 읽었는데 너무 오래된걸 읽었는지 그대로 하는 판을 거의 못봤다. 이거 아직 적용 되는 논리인가?) 

오더가 없으면 다른 사람이 던지는거보고 따라던지는 편이라 한사람이 수호쓰고 다른 한사람은 마침 0이라 못쓰고있더나 구석진데 던져서 던진줄도 모르면 그냥 못던지게된다.

수호는 지고있을떄 던지라고는 하지만 지고있을떄 언제...? 

보니까 상대편 수호 못쓰게 하려고 일부러 게이지를 유지하는경우도 있던데..

수호 많이 쓰면 점수 깎인다고, 던지면 싫어하시는 분도 있는데...

여전히 가끔 풀피였다가 쳐맞고 최악의 타이밍에 죽어서 파티원들에게 민폐를 끼치고

여전히 파티원과 동시에 수호써서 파티원에게서 한숨을 나오게한다.

여전히 마신상타이밍과 수호 타이밍을 모른다. 100판정도 플레이했는데 종종 답답해하면서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란 분을 뵙는다

그분들 나름대로 정말 답답했을걸 알지만, 정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모른다.

랭킹 상위권인분과 같은 팀이여도 내가 있는팀은 자주 진다. 이쯤되면 내가 문제란걸 나도 안다. 

하지만 정말 할줄아는게 몹 기계적으로 쳐맞으면서 잡는것말고는 없다.

읽을 공략글을 어디서도 찾을수 없다. 내가 멍청이라 못찾는건가? 인벤 관리자인증 공략글은 삭제되었다고 하고

구글링을 해도 작년 6월, 8월 글이 올라온다. 

일반몹 왜 건드리냔 소리도 듣는데 

컴퓨터 사양이 나빠서 가끔 일반몹이랑 난입몹 구분이 안되고 다른사람이 친다싶으면 친다. 

그래도 실수를 한다

어제는 마지막에 이겨갈떄 파티원 한분이 몹을 안떄리고 계시길래 일부터 기다리시나 하고 따라 가만히 있다가 졌다.

패배로 끝난 뒤 다른 한분이 화내셨다 왜 안떄렸냐고

죄송하다고 했다. 뭐 어쩌겠는가 죄송하다고 해야지

오늘은 일반몹 왜 떄렸냐고 답답해하셨다.

허옇게 뜬 몹은 내가 찱흙인탓에 난입몹이 이상하게 표기되는걸까 아니면 일반몹일까...?

렉때문에 로딩이 느려지면 이미 파티원들은 몹을 잡고있고 60초후까지 전투 참여안하면 패널티 받는다는 문구가 뜬다. 

주말엔 피씨방에나 가야겠다...